2019년을 돌아보며
2019년 한 해가 앞으로 하루 남았다. 내가 원했던, 원하지 않았던, 한 해는 이미 지나갔고, 2020년 새해가 조만간 올 예정이다. 그렇다면 나는 하고자 했던 바를 정말 실천했을까? 이직 올해는 이직의 시기였다. 이름은 말하기 뭐하지만 200명 내외의 인원을 보유한 스타트업에서 작년 말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회사를 나와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공백기를 갖고 8월부터 새로운 직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갑자기 이직을 했다고 하면 주위에서는 '왜?'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본다. 이직의 이유는 하나였다. 내가 생각했던 업무와는 동떨어지는 업무였다는 것. 개인적으로 이직 자체에는 그렇게 회의적이지 않다. 오히려 내가 원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고, 연봉상승..
2019. 12. 30. 18:21